청주고양이분양 즐거운 랙돌과의 반려생활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뭔가 마음이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행복하게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뭔가 활력소,
즉 저에게 자극제가 하나 필요해서 새해가 
오기 전에 버킷리스트를 적으며 
하나하나 이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는
바로 반려동물을 키워보는 것이었는데
만약 키운다면 저와 잘 어울리는 친구는 
누구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봤습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둘 중의 하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한테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 한참을 고민하다 
애견샵까지 찾아가 보게 되었답니다.
마침 집 근처에 미유펫이라는 곳이 
하나 있어서 빠르게 방문해봤는데
급하게 온 것 치고 시설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규모도 크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또 
무엇보다 묘종이 다양해서 그만큼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었답니다.



그리고 청주고양이분양 전문으로
하고 있어서 입양자들이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각종
건강 검진은 물론 사후관리와 위생
관리까지 신경쓰며 여러모로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반려묘를 처음 키워보는 입장이다 보니 
많은 설명이 필요했고 궁금한 점들도 
많았는데 제가 여쭤보기도 전에 먼저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절차도 체계적으로 잡혀있어서 
청주고양이분양 대한 믿음이 자연스레 생기더군요.



아이들을 한 마리 한 마리 살펴보는데
눈코입 모두 굉장히 청결한 상태였고
발톱 관리도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샵에서도 세심한 케어를 받고 자란건지 적당히
통통한 게 체격도 튼튼하고 강해보여서
보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샵에는 브리티쉬숏헤어와 러시안 블루,
먼치킨, 스핑크스 등 다양한 아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대일 맞춤으로 상담이
이루어지다보니 평소 저의 생활패턴과
성향, 거주환경에 대해 질문한 뒤
그에 맞는 아이를 매칭해주셨습니다.
저는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고 이왕이면
애교많고 사교적인 아이가 좋을것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랙돌을 소개해주셨답니다.



설명을 들은 바로는 랙돌은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쐐기 모습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푸른색 눈동자가 큰 특징이라고 하셨습니다. 
중장모로 된 빼곡한 털 아래엔 근육질로 된 몸도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 종류 중에서는 대형묘에 
속하기도 하면서 체중 또한 많이 나가는 편이었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푸른 눈동자가 큰 
특징인데 눈 끝이 살짝 쳐져 있는 느낌이고 
고양이의 윗 입술과 코 부분은 일직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중모로 된 더블코트 역시 부드러운 편이였는데 
모색은 회색과 연갈색, 짙은갈색, 오렌지, 
베이지 등등 조합도 매우 다양한 편이었답니다.

사실 고양이분양 하기 전에 미리
냥이들의 특성에 대해 공부를 했었는데
애묘샵에 방문해 상참을 진행하다 보니 
전문가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내용들이 
도움이 더욱더 많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알게된 내용도 있었고 원래 알던 
내용도 있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셔서 
모든 게 새로웠답니다. 



그렇게 랙돌이라는 묘종으로 결정하고 
청주고양이분양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건강검진까지 같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피부상태를 비롯해 치아상태와 모량, 
몸무게 등등 전체적인 부분을 살펴봐주셨는데
제가 선택한 랙돌은 다행히도 건강한 상태였답니다.



건강검진도 무사히 마쳤고 예방접종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목욕은 자주 해 줄 필요는 없고 주기적으로
빗질이랑 손발톱관리만 신경써주면 된다고 하셨는데 
이 마저도 셀프관리가 어려울 것 같으면 언제든지 
데려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분양 후 아프다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진료비 혜택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갖지말고 바로
내원해달라고 하셨답니다.
확실히 분양과 용품, 그리고 미용과
건강 시설까지 다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모로 참 편리했답니다.

그렇게 고양이분양 절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첫 날에는 잠시
머뭇머뭇하더니 이곳저곳 다니며
적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캣타워도 설치해줬는데 아직 아가라 올라가지는
못하더라도 슬금슬금 냄새도 맡고 
나름 알아서 영역을 표시하는 것 같았답니다.



고양이분양 이후 반려묘를 키우면서 
행복할 때는 제가 누워있을 때 빈 틈으로 
비집고 들어와 몸을 돌돌 말고 
갸릉갸릉 할 때인데,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가만히 있어도 즐거운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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