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남편이 있는 곳을 따라 이사를 했는데 지금 사는 곳이 태어나서 처음 살아보는 지역이라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는 저는 외로울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 저를 안쓰러워하던 남편이 어느날 덕천동고양이분양 해서 반려묘를 키워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하루종일 남편이 집에 오는 시간만 목빠지게 기다리는 것도 지치고 결 혼하기 전엔저도 나름 제 직종에서 인정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만 있으려니 우울함이 극에 달했었는데 야옹이라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듯 했어요. 지금은 덕천동고양이분양 받은 반려묘가 없었으면 어쨌을 뻔했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우리 부부의 삶의 한 쪽을 크게 차지하고 있구요. 남편은 제가 번거로울까봐 애견샵까지 알아놨고 함께 가보기만 하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