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집에서는 무조건 에어컨을 켜고 생활을 해야 할 정도에요. 웬만해서는 외출을 삼가하려고 하는데 요즘 저에게는 외출을 해서 땀을 흘려도 기분이 좋아 하루가 행복한데요. 그 이유는 얼마 전 김포강아지분양으로 저희 집의 막내가 된 구름이때문이에요. 구름이는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 말티즈로 5개월 전 정식적으로 저희 집 막내가 되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부모님께 키우자고 조르곤 했었는데 털날림이 싫고 분양을 받아봤자 주보호자가 부모님이 될거라는걸 예상 하기에 완곡하게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성인이 된 지금 경제적인 능력도 생겼고 요즘 재택근무중이라 충분히 저 혼자서 케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여 용기를 가지고 다시 부모님께 제안을 했어요.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