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양이분양 먼치킨 애교스러움이 넘쳐

요즘 친구 기분이 정말 좋아보이더라고요. 무슨 일
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으니 얼마전 작고 예쁜 샴 
고양이를 분양 받았다면서 한껏 자랑을 했어요. 그
러면서 저에게도 마산고양이분양을 해보는 게 어
떻냐면서 추천을 하더군요. 평소 같으면 넘겼을텐
데 사진 속 귀여운 냐옹이를 보니 저도 솔깃했어
요. 사실 오래 전부터 여유가 되면 반려동물을 키
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터라 긍정적으로 고
민하게 되었죠. 마침 친구가 다녀왔던 애묘샵을 추
천 받아서 한 번 방문해본 후 결정하기로 했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곳은 미유펫에서 운영하는 본점
인 마산고양이분양점이에요. 찾아보니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도 많고 애묘인 사이에서도 나름 인지
도가 있는 업체더라고요. 무엇보다 거리도 가깝고 
직접 방문한 친구가 추천한 곳이라 믿고 방문하기
로 했어요. 들어서자 가장 먼저 직원 분들이 친절
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큰 규모와 세련된 내부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평범한 애묘샵은 쉽게 볼 수 있
지만 대규모의 전문 분양점은 보기 힘들었거든요. 

 

마산고양이분양점은 본점이라서 그런지 큰 규모와 
널찍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왜 집사들 사이
에서 그토록 입소문이 자자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
고요. 무엇보다 위생 관리가 정말 체계적이었어요. 
방문객도 손소독 후에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는데
요.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들이 지내
는 만큼 세심하게 신경을 쓰시는게 느껴졌어요. 이
처럼 방역과 청소가 워낙 철저해서인지 특유의 냄
새나 털날림이 없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보유한 아이의 수는 무려 100마리 정도에 이른다
고 하셨는데요. 희귀 품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하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상담이 진행된
다고 했어요. 거기다 냥이들 모두 수준급 외모를 
자랑했는데요. 마산고양이분양점의 아이들은 외모
부터 건강상태까지 깐깐하게 체크한 후에 데려오
신다고 하셨어요. 직원 분들도 이러한 시스템에 자
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아서 믿음이 가더군요. 

 

기초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전문 펫 플래너의 도움
을 받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저에게는 초심자가 기르기 쉬운 품종을 위주로 소
개해 주셨는데요. 브리티쉬 숏헤어와 먼치킨, 러시
안 블루 등 그 품종과 외모 또한 정말 다양했어요. 
상담은 주로 질문을 하셨는데 평소 저의 성격이나 
생활패턴, 선호하는 반려묘의 성향 등을 물어보셨
어요. 전문가가 다각도로 고려하여 매칭을 해주는 
마산고양이분양이라 훨씬 안심이 되는 듯 했어요. 

끝내 제가 선택한 품종은 먼치킨이라는 아이에요. 
먼치킨은 1980년대 미국에서 돌연변이 고양이로 
탄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닥스훈
트가 연상되는 짧은 다리가 특징인데요. 털빠짐이 
다른 묘종에 비해 적은 편이라 훨씬 수월하게 관리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관심을 가지자 가까 
이에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는데요. 
다행히 처음 만난 저에게도 우호적으로 다가왔어
요. 케이지 밖에서 보니까 온순하면서 얌전했어요.

 

애교도 많고 성격이 유해서 이 냥이라면 나도 충분
히 기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격성도 
거의 없는 편이라 어린 아이들이나 다른 반려동물
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선호하는 아이라고 했고요.
이렇게 마산고양이분양 상담 동안에는 각 묘종의 
특징이나 주의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해주
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도 고민 없이 플래너님을 
믿고 입양을 하자는 확신이 들게 했다고 생각해요. 

마산고양이분양을 결정한 후에는 책임분양계약서
라는 서류를 받게 되었는데요. 조금 전 상담 시에 
강조하셨던 부분과 관련 규정들에 대한 설명이 기
재되어 있었어요. 신뢰할 수 있는 분양을 위해서  
책임보상제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셨는데요. 
입양 후 질병이나 폐사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는 100% 보상을 실시한다고 해요. 단순히 법적인
문제 뿐 아니라 도의적인 책임까지 진다고 하셨고
요. 그만큼 건강에 있어서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마산고양이분양점 내부에는 동물병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전문 수의사 선생님이 직접 상태를 봐주
시는 형태더라고요. 진료실도 쾌적했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들어가서 과정을 볼 수 있는 시스
템이라 믿음이 갔어요. 먼치킨의 경우, 과거에는 
건강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사실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셨어요. 운동기능도 외모와
달리 우수한 편이라 움직임이 많다고 하시더라고
요. 그렇다보니 운동량이 높기 때문에 장난감 등을 
활용한 활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검진을 끝마친 후에는 겸사겸사 용품도 함
께 구매하기로 했어요.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가성
비 좋은 브랜드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눈
이 즐거웠어요. 모래부터 켓타워, 브러쉬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가성비 좋은 제품부터 시
작해서 키워나가는 게 좋다고 추천하셔서 일단 저
렴한 제품을 여럿 구매했어요. 나중에 냥이가 좋아
하는 것들을 알게 되면 그때 비싼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제가 구매한 것들도 워낙 퀄리
티나 소재가 우수해서 오래 쓸 수 있을 듯 했어요. 

 

사실 혼자 준비했다면 막막했을 입양 과정이었는
데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을 받게 되어서 감
사했어요. 합리적인 금액대에 예쁜 반려묘를 만나
게 되었다는 것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직원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에요. 새로운 공간이 마
음에 드는지 제 주변을 떠나지 않네요. 저도 냥이 
덕에 요즘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것 같아요. 저처럼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