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캣분양가 얼마나 하길래?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사바나캣분양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거대한 고양이로 알려져 있는 사바나캣은 흔치 않는
희귀종이라고 합니다. 사바나캣은 암컷 샴고양이와 수컷 서벌의 교배종입니다.
서벌의 혈통 덕분인지 매우 민첩합니다.
또, 4kg에서 11kg까지 자라는 대형종 고양이로
최대 18kg까지 나간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격은 샴고양이를 닮아 주인에게 친밀감이 높고 충성스럽습니다.
게다가 영역 동물인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개처럼 산책을 시킬 수도 있으며,
물을 싫어하는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달리,
원종인 서벌과 마찬가지로 물을 좋아하는 특이한 모습까지 보이는 고양이입니다.

간혹 서벌과 사바나캣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둘을 구분하는
구분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벌의 귀가 사바나캣보다 더 큰 편입니다. 
그리고 서벌의 반점이 사바나캣보다 더 진하고 선명하기 때문에, 
잘 살펴본다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사바나캣은 세대가 내려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서벌의 특징과 특성도 갈수록 옅어지는데, 
1세대는 서벌과 마찬가지로 작은 머리, 큰 귀, 긴 다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덩치도 서벌과 비슷하고, 
서벌의 특징 중 하나인 귀 뒤의 무늬까지 있지만,
5세대 이하는 일반 집고양이와 비슷한 정도까지 작아집니다.
서벌 특유의 무늬를 제외하면 형태도 집고양이와 크게 차이가 없으며 
특히 서벌의 혈통으로 인한 야생성은 점점 사라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벌의 혈통을 적게 띄기 때문에 사바나캣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특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바나캣분양가의 주인공인 사바 내 캣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고양이들과는 달리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서벌이 집고양이보다 덩치가 커서 교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서벌이 배우자 고르는 눈이 매우 까다로워서 집고양이와는 교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성공적으로 교배시키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이 이유가 사바나캣 분양가가
희귀한 이유입니다.
게다가 아이를 케어할 때에는 서벌의 혈통 때문에 매 끼니마다 생고기를 줘야 한다거나,
활동량이 많아서 꾸준히 놀아주고 운동을 시켜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쏟을 시간이
넉넉하지 않는다면 사바나캣 분양에 대해서 좀 더 잘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종(믹스묘)이라 수컷 대부분이 무정자증이기 때문에 암컷이 더 비싸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수컷이 더 비싸답니다. 이유는 대부분 수컷의 덩치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의 특성 때문에 자주 산책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호랑이를 연상케하는 외모와 덩치 때문에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소 무섭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바나캣은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답니다.
그래서 산책을 할 때에 다른 동물들을 다치게 하거나 사람에게 함부로 다가가지 않습니다.
온순한 성격 덕에 요란하게 산책하지 않고 나무 같은 곳에 스크래치도 내보고, 보호자 옆에
보조를 맞추어 산책하는 것이 이 아이의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눈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대스타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바나캣분양가입니다. 지금까지 사바나캣에 대해 알려드린 부분을
쭉 읽어보신 분들은 " 보통 고양이가 아닌데"라고 느끼셨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사바나캣분양가도 만만치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보통 미국에서는 분양가가
1만 5천~3만 불 정도까지 하는데, 한국에서도 최소 3천만 원에서 3천5백만 원까지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국산차 한대 값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희귀하고 공급이 적기 때문에
이 정도의 분양가는 당연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바나캣분양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경 쓸 부분이 많은 사바나캣. 어떤 품종이든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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