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운동장 챙겨야 될 준비물과 유의사항

요즘 주말마다 근처 애견놀이터를
찾아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가는 것이
제 취미이자 일상으로 바뀌었는데요!
넓은 공간에서 푸른 잔디 위에서
함께 뛰어 놀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게다가 강아지의 행복한 표정은 정말
평소 모습과 확연하게 다르니
항상 시간 내서 자주 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반려인들이 공감하실 만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만 해도 시간이 나면 항상
강아지와 여행을 가거나 애견운동장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도시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강아지에게 평일에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하니 주말에라도 근교에 나가서
다녀오려고 하시는 것 같고 실제로도
전국에 애견놀이터도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애견운동장에 방문하기 전 준비물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볼 까 하는데요!
대부분 생후 1년 미만 어린 강아지들이
사회화 훈련을 하는 시기에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만나게 해주고자 운동장을
많이 방문하시는데 예방 접종완료 후
방문을 하시는데 좋답니다.
 
애견운동장의 경우 실내도 있지만
대부분 실외인 경우도 많아 잔디나
풀 숲을 놀면서 진드기나 산모기 등에게
물리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는데요
충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체가 생기기 전 방문한다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강아지가 모이는 곳인 만큼
질환을 옮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꼭
완료하시고 애견놀이터를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충분한 사회화 훈련을 통해
다른 강아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상태에서 방문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리는데요
강아지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다른 강아지와 소통하는 법에 서툴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까지 받을 수 있으니
집 밖부터 차근차근 반경을 넓혀가며
외부 소음과 다른 강아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을
시켜주신 후 방문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애견운동장은 대부분 소형견과 대형견이
나뉘어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온순해 보이는 강아지라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체구 차이가 났을 경우
사고가 났을 때 작은 소형견 아이들의
부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꼭 알맞은 공간을
이용하셔야 한답니다.
 
더불어 애견놀이터 방문 전 기본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면 훈련을 충분히
하시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리는데요
이유는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흥분을 하거나 정신이 팔려있는 경우
컨트롤이 어려울 수 있어 꼭 보호자의
지시에 맞게 행동을 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안전하기 때문이랍니다.

 

 애견운동장을 가보면 종종 강아지들끼리
놀면서 과격해지기도 하고, 혹은 성향이
잘 맞지 않는 아이들끼리 만나면 으르렁대며
분위기가 긴장되는 상황을 생각보다
많이 마주하기 때문에 이름을 불렀을 때
찾아오는 기본적인 콜링 훈련이나
앉아, 엎드려 등의 훈련은 해주시면 좋답니다.
다음으로 운동장에 방문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들도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첫 번째로 배변봉투입니다!
대부분의 애견놀이터에서는 곳곳에
배변봉투를 준비해놓긴 하지만
날이 좋거나 많은 강아지 친구들이
방문하는 경우 모두 소진되어 당장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항상 집 밖을 나가는 경우에는
배변 봉투 지참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좋답니다.
 
다음은 물병 챙기기인데요!
이 또한 운동장에 공용 물그릇이 있는 곳이
많지만 다른 강아지들과 함게 사용하므로
질병이나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개별적인 물병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더불어 반려견 내장 칩이 되어 있는 경우는
문제 없지만 외부 목걸이로 하는 경우
잃어버리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챙겨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놀이터의 경우 안전 펜스가 쳐져 있어
그럴 일은 없지만 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더불어 애견 운동장에서 반려견을
풀어놓은 뒤 강아지가 혼자 잘 놀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 눈을 팔거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답니다.
강아지는 언제 어디서든 자극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할지 모르기에 다른 반려견을
공격할 수도 있고 반대로 내 강아지가
그런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풀어놓고 방치하는 곳이 아닌
다른 강아지와 보호자에게 예의를 지키고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배려하고
양보하며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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